<불의꽃> 김별아 –죽음을 불사한 불같은 사랑
김별아 –죽음을 불사한 불같은 사랑 유씨 여인의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각별한 은원 김별아 작가가 사랑하다 죽임을 당한 조선 시대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세종의 며느리였던 순빈 봉씨의 동성애 스캔들을 다룬 채홍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이다. 이라는 작품은 세종초 간통 사건으로 참형에 처해진 유씨 여인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다. 작가는 단 한 줄의 짧은 세종대왕실록의 한 문장을 토대로 상상력을 발휘한 것이다. 상서문의 내용은 -- 전 관찰사 이귀산의 아내 유씨가 지신사 조서로와 통간하였는데 이를 국문하기를 청합니다. -- 세종실록에 나온 세종 5년 9월 25일 한줄의 기록이 김별아 작가의 모티브가 되었다. 예전에 연산조의 실록중 한줄에 불과한 광대 이야기에서 라는 시나리오가 탄생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상소문..
소설책
2023. 11. 18.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