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윤흥길 – 전쟁의 비극성과 함께 살아야하는 운명
윤흥길 – 전쟁의 비극성과 함께 살아야하는 운명 좌우익 대립과 살아남은 살아가는 가족들 외할머니는 자신이 악몽을 꾸었으니 안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말하고 얼마 후 국군인 외삼촌의 전사 소식이 전해지고 가족들은 슬픔에 빠진다. 나는 할머니에게 삼촌을 팔아먹은 사람으로 욕을 먹었다. 외할머니는 이런 나를 불쌍하게 생각했다. 공산당에게 자신의 아들이 죽은 외할머니는 공산당이 망하기를 저주했고, 아들이 빨치산이었던 할머니와 갈등이 시작된다. 나는 과거에 초콜렛에 속아 모르는 아저씨에게 삼촌의 행방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다. 그 때문에 아빠는 일주일간 경찰에 끌려가 고생한다. 삼촌은 빨치산으로 북한군이 밀려나면서 산에서 숨어지냈는데 언젠가 북한군이 다시 내려올 희망을 가지고 자수를 하지 않았다. 어느 날 삼촌이 ..
소설책
2023. 10. 16.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