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인 고선지 장군
고구려인 고선지 장군 장군의 배경이야기 고선지는 당나라 사진교장(四鎭校將) 고사계(高舍鷄)의 아들이다. 고사계는 고구려가 망하자 당으로 간 장군이다. 그의 아들인 고선지는 당나라의 사진절도사(四鎭節度使)·안서절도사(安西節度使)를 지냈다. 그래서 그를 하서 혹은 안서 출신의 고구려 후예라고 불린다. 그를 고구려인으로 보는 자료로는 ≪구당서≫·≪신당서≫와 ≪자치통감≫ 등이 있다. ≪구당서≫와 ≪신당서≫ 고선지전에는 그를 명확히 고구려인이라 하였다. ≪신당서≫ 권135에는 그의 용모가 말쑥하고 수려하여 무장답지 않았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 사계는 그가 유완(儒緩)한 것에 대해 늘 근심을 하였던 것 같다. 그러나 일을 처리하는 데 영민하고 도량이 넓으며 용감하여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 하였다고 한다...
소설공부
2024. 4. 12.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