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의 희랑대사의 이야기
통일신라시대의 희랑대사의 이야기 희랑대사의 계보와 신통력 고려 시대의 문헌인 《균여전》(均如傳)에 따르면 후삼국시대 희랑댜사는 당시 해인사에서 주석하고 있었으며, 왕건을 지지하는 북악파의 중심 인물로알려져 있다. 불교계에서는 의사아대사의 작계로 보고 있다. 열거하자면 신라 화엄종 전법의 계보가 의상→법융(法融)→신림(神琳)→결언(決言)→희랑(希朗)→의순(義順)을 거쳐 균여로 이어지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야산해인사고적기》에 따르면 신라 말기 왕건이 후백제의 왕자인 월광과 전투하게 되었을 때 미숭산에서 농성하고 있던 월광을 상대하기 어렵게 되자 해인사로 와서 희랑에게 월광을 제압할 방법을 청했고, 희랑이 용적대군야차왕을 보내어 월광이 이를 보고 두려워 항복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희랑대사의 신통력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4. 3. 3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