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앵거스 플레처 – 문학의 존재와 그에 대한 생각들
앵거스 플레처 – 문학의 존재와 그에 대한 생각들 언어와 문자를 발명한 이래로 인간은 글오 생겨난 문화활동 즉, 문학과 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인간이 창조한 문학은 예술의 하나로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문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면보다 과학적 방법론이 적용된 분야이다. 그래서 과거의 대문호들은 문학이라는 발명품을 통해 과학으로 풀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해 냈다. 그들의 놀라운 작품을 읽다 보면 어떻게 불을 피우고 스마트폰을 제작하는지는 알 수 없어도, 어떻게 살아가고 사랑해야 하는지, 죽음 앞에서 어떻게 용기를 유지하는지, 어떻게 상실의 아픔과 실패를 극복하는지, 기쁨과 희망과 목적의식을 찾지 못할 거라는 의심을 어떻게 떨쳐내는지는 알 수 있다. 이런 주장은..
비소설도서
2023. 11. 21.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