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7f94a714bae2f226.html 벌꿀의 예언 2-이기적 이타주의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벌꿀의 예언 2-이기적 이타주의

교육

by 북스톰 2023. 7. 28. 11:24

본문

반응형

벌꿀의 예언 2-이기적 이타주의

 

 이기적 이타주의

   이타주의는 과연 이기주의인가? <꿀벌의 예언>이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이것을 암시하고 있다. 꽃을 가꾸고 풀과 나무를 심는 행위는 자연보호의 일환이고 그것은 소위 이타적 행위이다. 그러나 통상 자연보호가 이타적 행위라는 명제는 처음에 쉽게 와 닿지가 않는다. 당장 우리에게 주어지는 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자연 보호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주어지는 엄청난 혜택은 인간의 삶을 매우 풍족하게 해준다. 결국 그 혜택은 인간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에 결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보호라는 이타주의는 이기주의가 된다.

 

이타주의의 역사

   사실 이타주의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는 행동으로 규정된다. 이타주의는 종종 윤리적 가치로 평가되어,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질문에 봉착하게 된다. 자기에게 필요하지 않은 이타주의가 왜 생겨났을까? 인간 진화론적 입장에서 살펴보면 이타주의는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진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기 쉽기 때문에,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유전자는 더 많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 논리를 따른다면 아마도 고대에 의인이나 현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가 발전했다고 할 수도 있다.

 

이타주의의 발전

   사회계약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지킨다. 이타적인 행동은 암묵적으로 사회적 계약이 되어 사람들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결국에 자신도 타인의 협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타주의는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자신의 만족감도 높인다. 결국 이타적인 행동은 사회를 더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인간과 자연과의 이타적 계약

    <꿀벌의 예언>을 통하여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고대에 인간과 벌이 맺었던 계약을 소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과 벌이 공생하기로 한 계약을 인간이 어기고 문명을 무제한으로 일으켜 벌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벌들을 멸종시키게 되면 고대의 계약은 파괴되고 벌과 인간도 결국에는 멸종하게 된다. 인간과 자연 간에 맺은 이타주의 계약은 그래서 지켜져야 하는 소중한 약속에 다름 아니다.

   인간은 많은 상대와 이타적 계약을 맺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생명체와 그리고 우리의 이웃과 심지어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그것이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타주의는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고,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반응형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술형 논술에 대한 팁  (3) 2023.08.11
양가성이란 무엇인가  (0) 2023.08.07
용서에 대한 단상  (2) 2023.08.03
세이노의 가르침- sayno  (2) 2023.07.28
여성의 위대함  (2) 2023.07.2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