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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시 크리스티의 명작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탐정 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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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스톰 2024. 2. 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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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시 크리스티의 명작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탐정 포아로

 

 명탐정의 등장과 그의 매력

     애거시 크리스티가 만들어낸 소위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들은 저마다 모두 의심을 받을 만한 사람들이다.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한다. 그는 비상하고 객과적인 두뇌로 추리를 하지만 결국 작가의 입장에서 절대적인 선가 악을 넘어서는 판단을 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아마도 독자와의 타협을 한 것이 아닌가 한다.

 

에르큘 포아로는 누구인가

     원래 그는 벨기에 농부였으나,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이 되었고, 그때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콧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 또한 1차세계대전 당시 약혼녀 캐서린을 잃었다. 영국을 중심으로 활약하나,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탐정이다. 예루살렘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 해결한 후 영국으로 와달라는 지인의 급한 연락을 받고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몸을 싣지만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포와로 영상물 중 수염이 가장 화려하다. 수염을 자랑스러워한다는 캐릭터 설정이 특이하다. 이러한 화려한 수염을 가지게 된 것은 작가의 설정인데, 이 작품의 후속 편인 나일 강의 죽음 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용의자들과 포와로의 추리

     대부분의 용의자 인물들은 과거 암스트롱 대령가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다. 일단 살인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모두 13명으로 압축된다. 작중에서 푸아로의 협력자인 의사 콘스탄틴과 암스트롱 대령의 전우였던 존 아버스넛이 있다. 콘스탄틴은 원작이나 영화에서 노년으로 묘사되고 아버스넛 대령은 50대의 인물이다. 그리고 그레타 올슨은 신학교 간호부장으로 계속 간호일을 하고 있다. 안토니오 포스카렐리도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암스트롱 가문과 관계가 있다. -피에르 미셸은 쉬잔의 설정이 딸이고 포아로의 친구이자 철도회사 중역인 부크는 매우 점잖은 성품이다. 암스트롱 가의 집사였던 마스터맨은 원작에서 39세이고 만성 치통으로 고생한다. 41세인 사이러스 하드맨은 미셸의 딸인 쉬잔과는 연인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몸담은 탐정 사무소가 원작의 맥닐 탐정 사무소이다. 그리고 맥퀸은 암스트롱 사건 담당 검사의 아들이기는 하나 라쳇을 죽이는 데 가담한 직접적 원인은 소니아 암스트롱의 오랜 친구로서 그녀를 흠모했기 때문이었다. 안드레니 백작 내외는 허바드 부인과 함께 가장 큰 피해자인 백작부인의 PTSD를 앓고 있다. 그리고 아 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힐데가르데 슈미트 등이다.

이들을 면밀하게 관찰한 포아로의 결론은 공동살인이라는 것이다.

 

소설의 전개와 포아로의 위상

     이 소설의 시작은 포아로가 런던을 떠나 파리로 향하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탑승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열차 안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서로의 비밀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곧 한 명의 승객이 숨진 채로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죽은 승객은 명예롭고 부유한 여행객으로, 그의 사후 메시지는 열차 안의 승객들에게 충격적이었니다. 그는 자신이 암살 대상이라고 적고,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이 지점에서부터 탐정의 추리가 시작된다. 포아로는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를 시작하며, 열차 안의 다양한 승객들 사이에서 각종 알리바이와 이야기들이 얽혀있음을 발견한다. 그의 조사는 열차 안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과 인물들 간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전개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놀라운 비밀과 권모술수가 드러나게 된다. 말하자면 용으자 들이 서로서로 약점을 감추어주고 혐의점을 보완해주는 듯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때문이었다.

     애거시 크리스티의 오레엔트 특급살인은 다른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스터리와 긴장감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독자들은 포아로와 함께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러 가지 의문을 차례로 풀어나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포아로는 놀라운 해답을 발견하고 사건을 해결하며, 독자들은 그의 능력과 진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가 신도 아니고 판사도 아닌데 공동살인을 묵인해주는 장몀은 대단히 놀라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탐정도 인간이고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한다는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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