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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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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스톰 2023. 8.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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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김수현

 

조언과 충고의 따뜻한 시선을 건네는 작가.

    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훈글 작가로 활동 중인 김수현 작가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는 크게 네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 내 감정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2. 마음의 상처가 내 기분을 망치지 않도록. 3. 사랑, 사람 발음도 비슷한 것들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4. 삶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이렇게 네 부분이다. 그런데 네 번째 챕터에서 김수현 작가는 여러 교훈들을 독자들에게 건네고 있다 그러나 단정할 수 없는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서 언제나 선배의 교훈이 후배에게 의미가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부정적인 마음은 왜 일어나며 어떻게 조절할까?

    누구나 살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그 부정적인 느낌이나 마음 때문에 얼마간 혹은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는 적도 없지 않다. 이렇게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부정적인 기분으로 부터 벗어나고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 평온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면 그건 정말 소중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작가는 하루의 기분을 조절하는 것으로 초점을 두고 있. 심지어 인생을 결정하는 건 바로 하루의 기분이라고 주장한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하루의 성과들이 모여 미래를 만들고 그 미래들이 곧 내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감정을 조절하면 미래가 바뀐다는 것이다. 일견 설득력이 있는 조언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스스로 감정 조절을 언제나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 흥분상태나 한계상황에서 어떻게 간정을 조절할지도 잘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작가의 생각

   작가는 어리석은 사람은 본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는 순간 상대방에게 내 감정을 들키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치부를 보여주게 된다. 사람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긍정적인 말들을 반복해서 되뇌어 한 번 긍정적으로 세팅된 뇌는 쉽게 부정적인 상태로 바뀌지 않는다.

    나쁜 기억에 갇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자꾸만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은 기분 관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에 대한 감정이 현재의 기분을 망쳐서는 안 된다. 나쁜 기억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좋은 미래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 된다. 기분을 다스려야 나를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기분을 조절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기분이란 마음에 저절로 느껴지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이고 그것은 인위적으로 혹은 이성적으로 쉽게 조절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태도는 사람이 사물이나 사태에 대처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가 있다. 작가가 규정하는 소위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라는 말은, 우리의 기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려면 그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기분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분은 외부 환경이나 내부 심리 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갑자기 짜증스러운 일이 생기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좋은 일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러한 기분은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 내가 분에 휘둘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바람직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나의 삶은 세련되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습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가령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그것이다.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야 그 감정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감정에 거리감이 생기고 그 기분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연습도 중요하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자기관리에 힘을 쓰면 되겠지만, 그것은 도를 닥는 도인들이나 스님 혹은 성직자 같은 삶이 된다면 너무 재미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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