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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逆行者)- 자청- 자기발전 7단계 모델론

비소설도서

by 북스톰 2023. 9. 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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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逆行者)- 자청- 자기발전 7단계 모델론

 

본성에 역행하는 기발한 자기개발서

    <역행자(逆行者)>는 자기계발서 작가인 자청이 출간한 베스트셀러 책이다.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를 끊고 부와 행복을 쟁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역행자를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을 역행해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한 사람"으로 정의한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의 영향으로 평범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역행자들은 이러한 울타리를 깨고 새로운 길을 개척함으로써 성공을 거둔다. 역행자는 출간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출간 3개월 만에 10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가 이어져, 20239월 기준으로 40만 부가 팔렸다.

 

7단계 모델의 내용

    역행자는 7단계 모델을 통해 역행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7단계는 다음과 같다.

현실 인식: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한다.

감정 해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자아 해체: 자신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린다.

목표 설정: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실행: 계획을 실행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성장: 실패와 성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재투자: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이상의 7단계론은 과연 이 책이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수준과 절차가 있는지 잘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역행자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의식과 자극을 주었지만, 몇 가지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이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역행자는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를 깨고 역행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이러한 울타리를 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부족하다. 또한, 역행자가 되는 방법을 7단계 모델로 제시하지만, 각 단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다.

 

자기개발의 추상성

    자세히 읽어보면 책의 내용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필자는 역행자라는 정의를 저마다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을 역행해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한 사람으로 말하지만 현실사회에서 역행자가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또한,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현실을 초탈한 도인이나 은인자중하는 현인 혹은 자아를 넘어서는 초인 같은 역행자는 객관성이 약하고 주관적인 정의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일 수도 있다. 주관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은 필자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행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지만, 자신의 성공담을 과장하거나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내용이 들어있어서 그것이 누구에게나 적용되지 않는 추상성이 있다.

 

역행자의 긍정적 평가

     역행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자극을 준 책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맹신하기보다는, 자신의 현실에 맞게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행자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도전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과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세상을 혹은 현재의 어려움을 거꾸로 보고 역행하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현실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론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는 분명히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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