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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종의 소설 한국대표 추리소설 (제5열)작품소개 주인공 최진은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유명 신문사 논설위원이었던 아버지가 대동회라는 조직에 대한 비판적 사설을 쓴 후 의문의 납치살해를 당하게 되면서 대동회를 주시하게 되고, 대동회 관련 인사의 살해를 저지른 유력한 용의자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는 점점 엄청난 음모에 빨려들어가게 된다. 사람이 죽어서 그 현장에 있었는데, 가스총을 꺼내든 게 살인범으로 오해받는 장면이 나온다. 상당히 많은 부분을 자칼의 날에서 참조했고 이게 점점 커져서 거대 조직이 서울을 세균전으로 혼란에 빠뜨리고 대통령선거를 무산시켜 정권을 장악하려는 음모까지 발전한다. 여기 등장하는 코가 뭉그러진 킬러 다비드 킴의 카리스마는 꽤 유명한 이야기이다. 제목이 왜 제5열인가 하면 다비드 킴..

소설책 2024. 2. 20. 16:03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물을 넘어서는 주인공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다양한 추리 소설로 유명하다. 통상 추리소설 작가는 일련의 유사한 추리소설을 쓰거나 아니면 시리즈물로 오랫동안 연재하는데 히사가시노 게이고의 경우에는 다양한 추리물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복잡한 플롯과 예상치 못한 전환으로 유명하다. 그는 독자들을 끊임없이 놀라게 하는 능력이 있는게 분명하다. 『용의자X의 헌신』(The Devotion of Suspect X)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물 중 하나인데 일본에서는 이 소설이 일본 추리 소설의 고전 중 하나로 간주된다고 한다. 이 책은 수학 교사와 그의 수상한 이웃 간의 흥미로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수학교사 이시가미는 탐정으로서의 ..

소설책 2024. 2. 20. 00:31

일본의 추리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코난. 이 엄청난 세계최장 시리즈의 주인공은 검은 조직의 약물에 당해서 초등학생의 몸이 된 고등학생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그는 소꿉친구인 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서 얹혀 살며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본의 저명한 잡지인 주간 소년 선데이 최장수 연재 만화로 30년 간 연재하고 있다. 2020년 이후로는 에피소드 몇 개를 연재하고 휴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으며 짧은 휴재도 자주 하는 등, 연재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 2024년 1월에도 진행하던 에피소드를 끝마치고 10주 휴재 후에 매직 카이토가 7년 만에 연재됨을 예고했는데 여러 독자들이 다음화를 기다리고 있다. 어쨌든 코난 시리지는 아마도 세계 최장수 추리..

소설공부 2024. 2. 19. 00:01

아서 코난 도일의 탐정 셜록 홈즈 셜록 홈즈의 상징적인 이미지의 성공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는 영국의 추리 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추리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아마도 현재까지 인간이 창조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인물 중 하나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이다. 소위 추리소설에서 탐정들은 이미 다양하게 창조되었으나 원작자가 만든 고유의 인격과 독특한 매력을 유지하는 불사조 같은 캐릭터로서의 셜록 홈즈는 가장 성공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특히 친구인 존 왓슨과의 콤비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콤비라 할 수 있다. 셜록 홈즈를 말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냥모자(deerstalker)를 쓰고 망토 달린 코트를 입고 굽은 파이프 담배(calabash pipe)를 입에 ..

소설공부 2024. 2. 18. 00:32

애거시 크리스티의 명작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탐정 포아로 명탐정의 등장과 그의 매력 애거시 크리스티가 만들어낸 소위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들은 저마다 모두 의심을 받을 만한 사람들이다.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한다. 그는 비상하고 객과적인 두뇌로 추리를 하지만 결국 작가의 입장에서 절대적인 선가 악을 넘어서는 판단을 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아마도 독자와의 타협을 한 것이 아..

소설책 2024. 2. 17. 00:31

최초 탐정소설의 명탐정 오거스터스 뒤팽 탐정의 등장과 전형성 생성 에드가 앨런 포의 모르가의 살인에서 등장하는 탐정은 C. 오거스터스 뒤팽(C. Auguste Dupin)이다. 이 소설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뒤팽은 매우 명민하고 추리력이 뛰어난 인물로 묘사된다. 어쩌면 세계 최초의 탐정이기 때문에 더더욱 뛰어나게 묘사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이야기에서 모르가의 살인사건의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뒤팽의 뛰어난 분석력과 직관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이야기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그의 등장은 소설을 풍부하게 만들고, 미스터리와 스릴을 더해준다. 소설의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나레이터는 친구인 뒤팽과 함께 편집된 신문 '성시로트 ..

소설공부 2024. 2. 16. 00:29

추리소설에 대한 관심 추리소설이란 무엇인가 연휴가 끝났지만 아직도 읽다만 추리소설들이 나의 책상 위에 있다. 소위 추리소설은 사소한 단서를 통하여 복잡하게 얽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흥이롭다 하겠다, 범죄 행위 같은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소설이나 영화 혹은 드라마들은 일명 탐정소설(探偵小說)이라고도 한다. 추리(탐정)소설의 전통적인 요소는 다음과 같다. ① 언뜻 보기에 완전 범죄처럼 보일 것, ② 무고한 사람이 상황에 의해 용의자로 몰릴 것, ③ 서투른 실수를 저지르는 멍청한 경찰관, ④ 경찰관보다 훨씬 뛰어난 관찰력과 훌륭한 마음을 가진 탐정, ⑤ 예기치 못한 놀라운 결말 등이다. 보통 탐정이 진범을 알아내는 과정을 추적해 결말에 이른다. 탐정..

소설공부 2024. 2. 15. 00:57

금단의 마술-히가시노 게이고 간단한 시리즈물 작품 소개 설 연휴에 볼만한 추리소설이 무 없나 하던 차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번역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을 쓴 작가로 널리 알려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에 대해 요약해본다. 유카와 마사히토라는 천재 물리학자 그리고 가가 교코라는 동경 경시청 형사 또한 나카오카 료라는 변호사가 등장하는 추리소설이다. 이야기는 젊은 여성 야마자키 타카코가 살해된 채 발견되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피고인은 쿠사나기 마코토라는 남자로, 그는 범행을 자백하지만, 그의 자백에는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 유카와 마사히토는 가가 교코 형사의 의뢰를 받아 사건에 참여하게 되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금단의 마술의 주요 ..

소설책 2024. 2. 14. 00:17